For Time
1000M Erg or 800M Run
80 Broad Jump(100/75cm)
100 Stationary Lunge(Dual DB 15/10kg)
1000m Erg or 800M Run
30 Hands Release Push Up
100 WallBall
지난 이틀간 와드의 난이도가 상당했던 탓인지 몸의 피로가 누적되었다. 오늘도 와드의 난이도가 엄청난 탓에 도무지 운동을 완수할 엄두가 나지 않았던 것 같다. 다른걸 떠나서 제일 걱정이 되는 점은 런지와 월볼이었다. 러닝을 1.6km 뛰고 온 상태로 각각 100개씩 해야한다니.. 시작 전부터 숨이 턱 막혔다.
아니나 다를까 제일 힘들었던 구간이었다. 런지를 10개씩 끊어서 가는데도 숨이 너무 차서 100개를 하기까지 너무나도 긴 인고의 시간을 거쳤다. 그리고는 러닝과 푸쉬업의 페이스를 살짝 느슨하게 해서 힘을 비축해둔 뒤에 월볼에 힘을 쏟아붓기로 했다.
전략은 그럴듯 했다. 근데 월볼을 던질때 14lb는 오늘따라 너무나도 무겁게 느껴졌다. 팔에 힘이 빠진 탓인지 이전 운동의 여파로 숨이 너무 가빠온 탓인지 아무리 던져도 던져도 벽의 상단에 공이 도달하지를 못했다. 그렇게 좋지 않은 궤적의 공이었지만 꾸역꾸역 10개씩 끊어가며 운동을 진행했다. 그렇게 80개 쯤 되고 끝이 보이자 어두컴컴했던 눈앞의 시야가 점차 밝아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월볼 100개를 끝내고 나니까 숨도 차고 여러 고통이 밀려왔다.
개인적으로는 이번주 중에서 오늘 운동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 러닝을 하면서 런지와 월볼 100개를 한다는건 다시 돌아보며 생각해도 아찔하게 느껴진다. 😵💫😵💫